샌퍼난도 밸리에서 한 중학교 교사가 13살 학생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다.
LAPD는 어제(7일) 올해 43살 콜린 조 마타리코(Colleen Jo Matarico)를 미성년자를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를 성적으로 학대하거나 착취하기 전 대상의 호감을 얻고 신뢰를 쌓는 등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상태에서 자행하는 성범죄를 가리킨다.
경찰은 마타리코가 교사로 일하며 교실과 자신의 차량 등에서 올해 13살인 같은 학교 학생을 상대로 이같은 범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결국 마타리코는 의제 강간 혐의 5건, 청소년을 상대로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 2건, 그리고 미성년자에게 마리화나를 제공한 혐의 1건 등 총 8건의 혐의로 13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됐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제보를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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