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가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더블 더블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레이커스는 어제 1일, 캐나다 토론토의 스코샤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NBA 원정 경기에서 131-125로 승리했다.
앤소니 데이비스는 38득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 르브론 제임스도 27득점 10도움의 더블더블, 그리고 오스틴 리브스는 20점을 기록했다.
앤소니 데이비스는 레이커스가 거둔 4번의 승리에서 모두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NBA 커리어 75번째로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를 가졌는데, 이날 경기 전까지 제임스는 세 번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포함해 56승을 거두었었다.
제임스는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치며 분위기를 조성했고, 젊은 토론토 팀을 괴롭혔다.
토론토에서는 RJ 바렛이 33점 12도움의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레이커스는 1쿼터에만 무려 43점을 기록한 반면, 토론토는 19점에 그쳤다.
토론토는 후반전에 반전을 노렸으나, 벌어진 차이를 뒤집지는 못했다.
한편 레이커스는 오는 월요일 오후 4:30에 1승5패의 DET 피스톤스와 원정 경기를 갖는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