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노동자들과 구직 희망자들이 타 주로 이주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Newsweek는 일자리를 찾는 노동자들이 최근 들어서 5개 주에 집중적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전미부동산협회(The 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는 지난해(2023년) 3분기 Data를 바탕으로 해서 노동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전국 5개 주를 발표했다.
전미부동산협회가 발표한 5개 주들은 Virginia와 Texas, Tennessee, Georgia, South Carolina 등이다.
동부와 동남부, 남부 주들인 데 가장 많은 노동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들 5개 주들이 노동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강력한 일자리 시장과 비교적 낮은 생활비, 매력적인 사업 환경 등이 이유로 꼽히고 있다.
전미부동산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CA 주나 NY 주 등과 같이 고비용 주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이 들 5개 주들로 옮겨서 새로운 직장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5개 주들에서는 CA 주나 NY 주 등에서 상황과 달리 더 저렴한 생활 옵션으로 임금이 다소 줄어도 안정적 삶을 살아갈 수있어 순이주가 늘어나고 있다.
인력 채용 회사인 BBG Enterprises의 스테파니 올스턴 대표는 CA 주나 NY 주 같은 주요 고용 허브 지역에서 벗어나서 전국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싶어하는 노동자들의 열망에 영향을 미치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고 Newsweek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Virginia 주와 Texas주 등 5개 주들과 Florida 주 같이 경제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주에서는 생활비가 저렴하고, 급여가 경쟁력있고, 규제가 적고, 일자리 시장이 성장한다는 등의 공통적 장점이 눈에 띈다.
이 들 5개 주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중에서도 Virginia 주는 노동자들의 이주 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Virginia 주는 지난해(2023년) 3분기 동안 순 일자리 이동이 7,191건에 달해 미국에서 1위였다.
즉 거의 7,200여 명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Virginia 주로 이주한 것이다.
Virginia 주로 이주해 온 노동자들의 상당수는 Maryland 주에서 18%, Washington DC에서 12% 등으로 역시 이웃한 지역의 노동자들이 건너온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Florida 주에서 8%, Texas 주에서 6%가 Virginia 주로 이주했다.
Texas 주는 지난해 3분기 7,036명의 노동자들이 이주해 1위 Virginia 주와 155명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Texas 주에는 CA 주 출신 노동자들이 12%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Texas 주로 이주하는 CA 주 출신 노동자들이 많은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 옵션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Tennessee 주의 경우 제조, 의료, 물류 등의 부문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 노동자들 유인 요인이 되고 있다.
버지니아, 텍사스, 테네시,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새로운 기회 찾아 5개 주들로 대거 이주하고 있어
강력하게 형성된 일자리 시장과 비교적 낮은 생활비
매력적 사업 환경까지 갖춰져 사람들 끌어들이는 요인
새로운 기회 찾아 5개 주들로 대거 이주하고 있어
강력하게 형성된 일자리 시장과 비교적 낮은 생활비
매력적 사업 환경까지 갖춰져 사람들 끌어들이는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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