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의회가 식당에서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기 위해 나섰다.
LA 시의원들은 오늘(1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로드맵 제시를 골자로 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0, 반대 0으로 승인했다.
플라스틱 감축 종합 프로그램(The Comprehensive Plastics Reduction Program)을 시행하기 앞서 타당성에 대한 환경 영향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폴 크레코리안(Paul Krekorian) LA 2지구 시의원은 미국인들이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신용카드 크기 정도의 플라스틱 5g을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감축 종합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변화를 만들어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스틱 감축 종합 프로그램에는 식당에서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금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회용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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