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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대형 산불 3개 진화에 속도

박현경 기자 입력 09.17.2024 05:46 AM 조회 1,184
남가주 여러 카운티들에서 불타고 있는 대형 산불 3개를 진압하려는 소방관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까지 호전되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A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타고 있는 브릿지 산불에 소방관 2천명 이상이 투입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Cal Fire에 따르면 어젯밤(16일) 기준   브릿지 산불로 5만 4천 774에이커를 전소됐으며 진화율은 25%다.

브릿지 산불로 최소 건물 54채가 소실됐으며 다른 13채는 파손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 발생한 라인 산불은 어젯밤까지 3만 9천 26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 49%를 나타냈다.

라인 산불로 수천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가운데 3천명 넘는 소방인력이 진화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다.

리버사이드와 오렌지카운티에서 확산한 에어포트 산불은 라인 산불에는 소방관 2천명 이상이 투입된 가운데 어제 저녁 기준 2만 3천 519에이커를 태우고 진화율은 31%를 기록했다.

에어포트 산불로 지금까지 건물 160채가 소실됐으며 다른 34채가 파손됐다.

또 최소 14명이 에어포트 산불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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