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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기온 급격히 떨어져..이번주 '선선'

박현경 기자 입력 09.16.2024 06:42 AM 수정 09.16.2024 07:12 AM 조회 2,778
지난주 세자릿수대 폭염이 이어졌던 남가주 일대, 지난 주말 더위가 한풀 꺾인데 이어 오늘(16일) 기온이 한층 급격히 떨어진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 한층 선선해진 날씨가 이번주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밤기온은 50도대로 떨어지면서 늦은 밤과 이른 새벽에는 다소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LA와 오렌지카운티는 오늘 70도대 초중반의 낮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엔 적은 양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60%로 예보됐다.

밸리와 인랜드 엠파이어도 70도대 초반의 낮 기온분포를 보이며, 소나기 내릴 확률 30%정도 있다.

해안가는 오늘 낮 최고기온 60도대 후반에, 소나기 내릴 확률 50%다.

산악 지역은 낮 최고기온 56도로, 역시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관측됐다.

앤텔롭 밸리와 고지대 사막에는 최고 시속 45마일 돌풍이 예상되면서 내일 오전까지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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