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와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 라이언 웨슬리 루스는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실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라이언 웨슬리 루스는 지난 7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암살 시도와 관련해 게시물을 게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CBS는 현재 정지된 라이언 웨슬리 루스의 X계정에 루스가 지난 2016년 자신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했다는 글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루스는 자신과 전 세계가 도널드 트럼프는 타 후보와 다르고 더 나은 사람이길 바랬지만 우리 모두는 크게 실망했다고 썻다.
2020년 6월 한 게시물에는 도널드 트럼프 낙선에 기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지난 2022년에는 우크라이나를 향한 강력한 지지 메시지를 X에 게재했다.
라이언 웨슬리 루스는 한 게시물에서 자신은 전투에서 전사할 의향이 있으며 러시아 클렘린 궁을 불태워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