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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해역에서 상당한 양의 석유와 가스 발견

주형석 기자 입력 09.11.2024 05:02 PM 조회 3,839
동맹국과 협력해 3년 동안 조사한 결과 자원 존재 확인
일부 추정에 따르면 석유와 가스 매장량 면에서 세계 4위
관계자 “석유 시추와 추출에 수년 정도의 기간 걸릴 듯”
석유와 가스가 파키스탄 해역에 상당량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키스탄 현지 방송 ‘Dawn’ TV는 최근 석유과 천연가스 등이 파키스탄 영해에서 매우 많은 양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석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이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인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Dawn’은 이번에 발견된 파키스탄 영해의 석유와 천연가스 등의 양이 국가 경제 방향을 바꿀 수있는 엄청난 규모라고 전했다.

Dawn News TV는 파키스탄 고위 안보 관계자를 인용해서 동맹국 협조를 받아서 지난 3년 동안 계속 조사한 결과라고 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지속적 노력을 기울인 끝에 바다에서 의미있는 규모의 석유와 천연가스 등을 발견한 것이다.

파키스탄 관련 부서는 지리적 조사를 통해서 매장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 내에서 최고위 층에게 이미 내부 보고까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 졍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석유와 천연가스 발견의 의미에 대해서 앞으로 ‘Blue Water Economy’를 활용할 수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제 입찰과 탐사 제안을 고려하고 있는 중이며 조만간 탐사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있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파키스탄 해역 석유와 천연가스 발견에 전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시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파키스탄 측은 매우 유망한 매장량이지만 석유 시추와 천연가스 추출 과정에 최소한 수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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