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Sacramento에서 엽기적인 일이 일어났다.
한 주택 앞에서 잘린 돼지 머리가 발견된 것이다.
어제(9월10일) 월요일 아침 7시30분쯤 Sacramento 시의 Natomas 지역의 한 주택에서 집 주인이 돼지 머리를 발견하고는 911에 신고했다.
911 신고를 받은 Sacramento 경찰국은 경찰관들을 돼지 머리가 발견된 현장으로 보냈다.
FOX40.com은 Nextdoor 앱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 이 주택 앞에서 발견된 돼지 머리 Screen Shot을 공개했다.
해당 Screen Shot에는 돼지 머리가 놓여져 있는 Door Mat를 비롯해 다른 Mat, 그리고 주변 바닥 등에 돼지 피로 여겨지는 여러 개 혈흔이 보이는 모습이 나와 있다.
이 돼지 머리를 발견해서 911에 신고한 집 주인은 자기 집의 주소와 자산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런데 집 주인은 집 밖에 설치해 놓은 Ring 보안 카메라에 의심스러운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며 그 영상을 경찰에 넘겼다.
FOX40.com이 집 주인에게서 받아 공개한 그 영상을 보면 후드가 달린 스웨터를 입은 사람이 집으로 접근했다.
Sacramento 경찰국은 수사관이 조사를 하고 있다며 잠재적인 증오 범죄로 간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으로 규정하고 돼지 머리를 저렇게 자를 수있을 정도라면 대단히 잔혹한 인물일 수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아직까지 수상한 사람의 모습이 담긴 보안 영상 외에는 구체적으로 용의자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어제 아침 7시30분쯤 Natomas 지역에서 발견돼
집 주인 신고, 새크라멘토 경찰 ‘Hate Crime’ 추정
후드 스웨터 입은 사람이 집 입구 다가오는 영상 확보
집 주인 신고, 새크라멘토 경찰 ‘Hate Crime’ 추정
후드 스웨터 입은 사람이 집 입구 다가오는 영상 확보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