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스 복권 역사상 7번째 큰 잭팟의 당첨티켓이 텍사스주에서 판매됐다.
8억 달러 당첨금이 걸린 어제(10일) 메가밀리언스 복권 추첨에서 당첨번호 6자리를 모두 맞춘 티켓은 텍사스주에서 단 한장 판매됐다.
당첨자가 당첨금을 한번에 수령하는 것을 택할 경우 세전 4억 420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잭팟은 미국 복권 역사상 13번째로 큰 것이다.
메가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번호를 맞춘 티켓은 모두 4장이 팔렸다.
그 가운데 하나는 네바다주 경계와 인접한 CA주 작은 마을, 플로리스턴(Floriston) 지역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됐다.
CA주 복권국에 따르면 이 티켓의 소지자는 60만 5천 656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이 밖에 플로리다와 뉴욕 그리고 워싱턴에서도 메가넘버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를 맞춘 티켓이 각각 한장씩 판매됐는데, 당첨금은 각각 백만 달러다.
어제 추첨에서 당첨번호는 1, 2, 16, 24, 66번, 그리고 메가넘버는 6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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