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ABC 주관 TV 대선 토론 직후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오늘(10일)밤 TV 대선 토론을 시청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AI로 거짓 제작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출마를 지지하는 자신의 영상이 트럼프 전 대통령 사이트에 게재된 것을 보면서 잘못된 정보 유포에 대한 위험성과 더불어 두려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속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면서 오는 11월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안정적이고 재능있는 지도자라고 생각하며 또 수 십여 년간 성소수자 권리, 여성의 생식권을 옹호해 온 팀 월즈를 선택한 것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스위프트는 투표는 유권자의 몫임을 강조하며 투표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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