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지속되자 남가주 다수 교육구들은 오늘(9일) 하루 학교들에 최소한의 스케쥴만 소화하도록 결정했다.
토랜스 통합교육구는 어제(8일)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폭염 주의보에 따라 오늘 미니멈 데이(Minimum Day)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토랜스 통합교육구는 다른 지역 교육구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교실들에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서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을 여겨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문자와 이메일로 발송됐다고 덧붙였다.
또 LA통합교육구에서도 District Region North는 어제 저녁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부 학교들에 오늘 미니멈 데이 스케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컨과 활동 공간 부족 등으로 노블 초등학교와 우드레이크 초등학교 그리고 카노가 팍 고등학교에서는 미니멈 데이로 실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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