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etro가 추진하고 있는 East San Fernando Valley 경전철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9월6일) LA Metro는 연방 교통부로부터 경전철 프로젝트 건설 자금 8억 9,300만달러 지원이 승인나 이제 앞으로 개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획기적인 경전철 노선은 Metrolink, Amtrek, Metro G 노선, Metro B 노선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계획된 메트로 교통 프로젝트를 포함해서 San Fernando Valley의 수많은 신규와 기존, 지방 교통 서비스와 중요한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이 노선은 Valley에서 가장 분주한 도로 중 하나인 Van Nuys Blvd.에 건설될 예정이다.

주로 자가 승용차에 의존해 이동하는 Van Nuys를 비롯해서 Panorama City, Arleta, Pacoima 등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새로운 경전철 대안이 제공된다.

이 보조금은 연방 교통 관리국의 신속 프로젝트 제공 파일럿 프로그램에 의해 관리되는 Full Funding Grant Agreement(FFGA)로 알려진 다년 계약을 통해 지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다른 것들 중에서도 새로운 고정 가이드웨이 자본 프로젝트를 가속화한다.

제니스 한 LA 카운티 4지구 수퍼바이저 겸 Metro Board 의장은 성장하고 있는 Metro 시스템에 대한 이 직접적이고 신속한 교통 연결이 East San Fernando Valley 지역 사회의 수천 명 주민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제니스 한 Metro Board 의장은 알렉스 파디야 CA 주 연방상원의원과 토니 카르데나스 CA 주 연방하원의원 등이 노력하지 않았다면 연방 지원을 얻어내지 못했을 것이고 그러면 프로젝트 자체가 불가능했다며 특별히 2명의 연방 상하원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총 비용이 약 35억 7천만 달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East San Fernando Valley 경전철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LA Metro는 고급 유틸리티 조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도로인 Van Nuys Boulevard를 따라서 이뤄지는 유틸리티 작업과 사소한 도로 개선 공사는 올해(2024년) 말에 시작될 예정이다.

6.7마일 길이의 이 프로젝트에는 11개의 새로운 경전철역이 포함되며 앞으로 7년 후인 2031년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