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에서 방문객이 놀이기구를 타다가 위험한 행동을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월) 노동절에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던 제러미 손킨이라는 이름의 틱톡커가 캐러비언의 해적 어트랙션을 타고 가면서 Live Streaming 방송을 하던 중이었다.
승차가 잠시 지연되면서 정지중인 상황 중에 앞에 있던 한 사람의 이상한 행동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제러미 손킨은 그 사람의 팔이 먼저 움직이는 것을 봤고 그 다음에 그 사람의 나머지 신체 부위가 움직였다고 전했다.
물가에서 손을 담그더니 머리까지 담근 모습이었다.
다행히 물속으로 완전히 떨어진 것은 없는 것으로 보였고 한바퀴를 돌고나서 별다른 이상없이 마무리됐다.
캐러비언의 해적 어트랙션을 관리하는 디즈니랜드 캐스트 맴버들이 놀이기구를 탄 후에 당시 상황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보지 못했다고 틱톡커 제러미 손킨은 언급했다.
제러미 손킨이 디즈니랜드 해당 장면을 올리자 해당 TikTok 영상은 하루만에 25만 건 조회수를 기록했다.
요즘 Youtube나 TikTok에서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인기 테마 파크에서 일어나는 각종 해프닝 영상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 인기와 조회수를 의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야할 테마 파크에서 위험할 수도 있는 해프닝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너무 많이 올라오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캐러비언의 해적 어트랙션 이용하다가 물속에 머리 담궈
TikTok에 영상 올라와 하루만에 조회수 25만건 이상
라이브 스트리밍하던 사람 전화 카메라에 잡혀
TikTok에 영상 올라와 하루만에 조회수 25만건 이상
라이브 스트리밍하던 사람 전화 카메라에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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