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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한인 거주 주택에 꽂힌 페덱스 트럭.. 운전자 부상

전예지 기자 입력 09.04.2024 11:23 AM 조회 4,286
Photo Credit: Toni Pomar via Unsplash
조지아주에서 페덱스 트럭 운전사가 한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들이받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어제(3일) 오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귀넷카운티 뷰포드 주택가에서 보고됐다.

상황을 목격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패덱스 트럭 운전사는 길가에 잘못 주차된 차량을 피하려다 커브에서 균형을 잃고 주택과 충돌했다.

집 주인인 한인 조 씨는 샤워를 하던 중 굉음을 들었고 나와보니 집 거실에서 트럭의 일부가 보였다고 말했다.

귀넷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조 씨를 포함해 집 안에서 부상자는 없었다.

트럭 운전자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의 집은 파손 정도가 심각해 전문가가 상황은 인계받기 전까지 임시방편으로 보강 작업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씨 가족은 어젯밤 인근 호텔에서 잠을 청해야 했다.

20년 이상 해당 집에 거주한 것으로 알려진 조 씨는 가족이 무사한 것에 다행이라면서도 운전자의 부상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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