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제 51회 LA한인축제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축제재단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컬 스타부터 7080세대를 위한 유명 스타들을 초대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교민을 포함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막을 한 달여 앞둔 LA한인축제.
제 51회 LA한인축제는 다음달(9월)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립니다.
개막을 앞두고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축제를 주관하는 LA한인축제재단은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총 291개에 달하는 부스 자리는 현재 예약이 90% 이상 찬 상황입니다.
각 부스에서는 올해 처음 참여하는 제주도를 포함해 한국 각 지방자치제가 지역 특산물을 소개할뿐만 다양한 문화체험도 준비될 예정입니다.
또 행사를 추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되고 한국행 왕복 항공권과 메타 VR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유명 로컬 가수부터 젊은층과 7080세대를 위한 스타들이 무대를 선보입니다.
브랜든 리 LA한인축제재단 부회장입니다.
<녹취_ LA한인축제재단 브랜든 리 부회장>
이 밖에도 불닭먹기 챌린지, 패션쇼 등의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주차관련 이슈에 대해선 이퀴터블, 센트럴 플라자 등 여러 빌딩과 계약해 최소 5달러에서 최대 18달러로 주차 자리를 마련했다고 축제재단은 전했습니다.
또 축제 기간동안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20분 간격으로 주차장과 축제 장소간 셔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은 시, 카운티 등 공공자금을 후원받을 수 있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이미 1만5천달러를 지원받았다며 더 나은 축제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불경기 등으로 준비과정이 만만치는 않았지만 전세계가 집중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힘썼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습니다.
<녹취_ 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
한인과 타인종이 함께 한국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갖춘 LA한인축제는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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