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는 식문화 교류를 위해 바누아투로 향한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류수영은 집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30여가지 이상의 집밥 레시피로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달성하면서 'K-집밥 마스터'로 등극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지금도 일주일에 두 세 번 이상을 마트나 시장에서 장을 본다"며 "예전에는 마트에서 팬분들을 만나면 '멋있어요'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지금은 '맛있었어요'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그 말이 정말 좋다"면서 웃어 요리에 진심임을 알게 했다.
이후 류수영은 "스탠퍼드 동아시아 연구소에서 K-푸드 컨퍼런스에 초청을 받았다. '셰프 류'라고 이메일이 오더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류수영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도 여름 한정 메뉴를 정해줄 수 있겠냐고 제안이 와서 펜트리에 들어가서 30분 만에 고추장을 곁들인 광어 요리를 만들었다"며 "우리 소스가 이름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정글밥' 방송walktalkuniqu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