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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8.13.2024 07:57 AM 수정 08.13.2024 08:09 AM 조회 1,899
1. 어제 낮 12시 20분에 LA다운타운 북쪽 하일랜드팍에서 발생한 4.4의 지진은 무려 7.5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는 악명 높은 푸엔테 힐스 단층계에서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 이 단층계에서 실제로 7.5의 강진이 발생하면 3천~만8천명의 사망자와 함께,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최대 2,520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재난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3. 어제 지진으로 개학 첫날을 맞아 등교한 학생들이 몸을 피하고, 숨기고, 대피하는 등, 그동안 받아 온 지진훈련으로 인한 불안감과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4. 모든 미국인들의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개인 정보가 해커에게 넘어갔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FL 주에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신원 도용이 급증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우려했다.

5. 이에 따라 자신의 신용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Experian, Equifax, TransUnion 등, 3대 크레딧 조사기관에 개인 정보 동결을 요청하라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6. 지난 7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한달 간 0.1% 올라 예상치 0.2%를 밑돌고, 근원 PPI는 한달 전과 같아,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면서, 9월 금리인하설이 힘을 얻고 있다.

7. 온라인 구독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취소가 힘들었던 비디오 스트리밍, 헬스케어, 피트니스클럽 등 각종 멤버십을, ‘unsubscribe' 버튼만 누르면 취소가 가능하도록 정부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8. 최근 실시된 111개 전국 여론조사의 평균을 집계한 결과, 처음으로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47.6%의 지지율로, 47.3%의 트럼프 공화당 후보에 0.3%p 앞섰다.

9. 특히 해리스 후보가 7개 경합주 젊은 유권자 사이에서 트럼프 후보에 9%p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해리스 후보는 51%, 트럼프 후보는 42%로 나타났다.

10. 해리스 후보가 취약점인 국경이민문제 정면 돌파를 위해 국경통제와 일부 서류미비자 구제를 동시 시행하는 포괄 이민개혁을 내세워, 트럼프의 강경한 이민정책과 본격 맞대결에 돌입했다.

11. 트럼프 후보가 제안한 팁에 대한 세금을 없애는 정책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당이 세금 관련 정책에 합의를 본 건 드문 일로, 트럼프 측은 즉각 ‘정치 쇼’라고 반발했다.

12.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오늘 남가주를 방문한다. 우선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공무원 연맹 국제대회에서 첫 단독 연설을 마친 후, 뉴포트비치의 기금 모금 리셉션에 참석한다.

13. 9월의 영주권문호가 발표됐다. 취업이민 3순위의 최종 승인일이 1년이나 후퇴하고, 가족이민은 전면 제자리 걸음했다. 그러나 10월부터 새로운 영주권 쿼터 배정으로 곧 호전될 전망이다.

14. 러시아가 NATO를 상대로 한 잠재적 갈등에 대비해,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미사일로 유럽을 공격하는 훈련을 해왔고, 한반도도 ‘잠재적 표적’으로 포함돼 있다고 FT가 보도했다.

15. 7주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무키 베츠가 2점 홈런을 때리고, 선발 클레이튼 커셔가 5.2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첫승을 따내며, 다저스가 MIL브루어스를 5:2로 이겼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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