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지진이 또 일어났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오늘(8월12일) LA 인근 지역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진이 일어난 시각은 낮 12시20분이었다.
지진은 South Pasadena에서 약 2마일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지는 Highland Park 지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거리에 있는 지하 12.1km였다. LA 한인타운에서도 큰 흔들거림이 느껴질 정도였다.
LA 한인타운 중심가 건물이나 주택에서는 5초 이상 10초 정도 크게 흔들렸다.
고층에 있던 한인들은 책상이 크게 움직일 정도였고 창문 등이 흔들려 매우 무서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점심 식사 시간이어서 밥을 먹던 사람들이 많이 놀랐다.
주택가에서도 집에 있던 사람들 중에서 비명을 지르며 뛰쳐 나가는 모습도 볼 수있었다.
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흔들림을 느낀 사람들도 있었다.
LA와 Pasadena는 물론 Fullerton과 Irvine 등 Orange 카운티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크게 느껴졌다.
아직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최근 한 달도 안돼 남가주에 3차례나 지진이 일어나면서 한인들의 지진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진앙지, 사우스 파사데나에서 2마일 떨어진 지점
하일랜드 팍에서 남동쪽 약 4km 거리, 12.1km 지하
강한 흔들거림 수 초 동안 계속, LA 한인타운도 큰 충격
하일랜드 팍에서 남동쪽 약 4km 거리, 12.1km 지하
강한 흔들거림 수 초 동안 계속, LA 한인타운도 큰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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