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먼 옥스 지역 인근 엔시노에 절도범이 기승을 부려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절도 사건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LAPD에 따르면 오늘(7일) 새벽 3시쯤 엔시노 지역 고급 신발 판매점인 더 이퀴벨런스 스포츠 콜렉터블 스토어에 복면을 착용한 남성들이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
이후 용의자들은 카마로 2대와 콜벳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나눠타고 도주했다.
경찰이 즉시 추격에 나섰지만 101번 프리웨이에서 놓쳐 검거에는 실패했다.
이 매장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는 8개월 전에도 발생했다.
엔시노와 셔먼 옥스 지역에서는 한 달 사이 절도 범죄가 20여건이나 발생해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또 인근 업주들도 매일 같이 절도 사건이 발생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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