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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웍 업주, 강도단 향해 총쏴..강도 1명 사망

박현경 기자 입력 08.07.2024 06:31 AM 수정 08.07.2024 07:19 AM 조회 3,381
놀웍 지역 한 업소에서 강도 미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업주가 쏜 총에 맞은 강도 1명이 사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6일) 오전 9시쯤 만 9백 블럭 이스트 파이어스톤 블러바드, 605번 프리웨이 근처 한 담배 가게에서 발생했다.

최소 3명 이상이 업소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려 했고, 이에 업주가 용의자를 향해 총을 쏜 것이다.

업소 주인 중 한명은 자신의 파트너가 강도 미수 사건이 벌어지던 도중 페퍼 스프레이에 맞는 모습을 보고 총격을 가해 침입자들 가운데 1명을 맞췄다고 말했다.

총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전했다.

다른 용의자들은 도보로 도주해 당국은 일대를 통제한 채 수색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다른 용의자들을 검거했는지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용의자 2명이 구금됐다는 주요 언론들의 보도가 나왔다.

또 한 방송사는 용의자들은 모두 4명으로, 1명은 검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셰리프국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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