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APD 경찰 채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LA시정부가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찰을 증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LA시의회 산하 3명으로 구성된 인사, 감사, 채용 위원회(Personnel, Audits and Hiring Committee)는 오늘(6일) 존 리 시의원과 팀 맥오스커 시의원이 발의하고 밥 블루멘필드 시의원이 지원한 관련 방안에 대해 논의할 에정이다.
3명의 시의원들은 이 방안에서 현재 인사부가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 채용 절차를 LAPD가 대신 처리할 가능성에 대한 체계와 분석 관련 보고서를 요구했다.
경찰 채용이 지연되면 다른 법 집행 기관이나 고용주에게 자격을 갖춘 신입 인력을 잃을 수 있는지 우려하는 의원들은 LAPD가 연간 채용 목표를 충족하도록 직접 채용 절차를 관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 방안에는 ‘불행히도, 도시의 현재 길고 번거로운 채용 절차로 인해 이러한 지원자 중 누구도 7단계 채용 절차를 아직 통과 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적혀 있다.
LAPD에 따르면 7월 23일 기준 LAPD 경찰(sworn personnel)은 모두 8천 80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엔 LAPD 경찰 수가 9천 9백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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