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날씨가 갈수록 더워지면서 CA 주에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Kaiser Permante Southern California는 여름이 되면서 FLiRT 하위 변종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런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예측했다.
FLiRT 하위 변종이 집단적으로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데 CA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지배종이 되고 있다.
지난 겨울만 하더라도 JN.1이 지배종이었는데 수개월여 만에 FLiRT 하위 변종이 대세가 된 것이다.
전문가들이 FLiRT 하위 변종이 계속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백신이 개발되지 못해서 사람들에 면역력이 없기 때문이다.
엘리자베스 헛슨 Kaiser Permante Southern California 감염병 지역 책임자는 코로나 19가 점점 빠르게 변종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엘리자베스 헛슨 감염병 지역 책임자는 수많은 변종을 거치며 나타난 FLiRT 하위 변종이 인간에게 완전히 새로운 바이러스라고 전했다.
사람을 거치면서 변화를 거듭한 끝에 나타난 바이러스인데 바이러스가 살아남고 싶은 의욕이 굉장히 강한 것같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살아남는 방법은 면역을 회피하는 것이다.
엘리자베스 헛슨 감염병 지역 책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감염 사슬을 그대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화함으로써 사람들의 방어 능력을 피해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Data에 따르면 FLiRT는 전염성이 강한 형제 균주 모음으로 대규모로 사람들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19년 후반에 출현한 이래로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무수한 변종을 낳으며 지금은 상당한 정도로 형태가 달라지긴 했지만 면역 보호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지속적인 진화를 해왔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그런 진화를 거치며 나타난 수많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중에서도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감염시킬 수있는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 균주가 결국 주도적 위치, 지배종 지위에 올라서 확산을 주도하는 것이다.
예전에 Delta와 Omicron이 나타나 팬데믹 중반과 후반을 지배하며 한 때 코로나 19 확산을 주도했던 것이 바로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제는 FLiRT가 새로운 대세 종이 돼 미국과 CA 주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고 올해(2024년)로 5년째인데 사람들이 마스크를 벗었고, 다른 예방 조치도 취하지 않으면서 바이러스가 더 효율적으로 퍼져나갈 수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이 현실이다.
확산 주도하는 FLiRT 하위 변종, 전염성 매우 강해
지난 겨울 지배종이었던 JN.1 대체해 기세 올리고 있어
FLiRT 하위 변종 막을 수있는 면역 체계 아직 준비되지 않아
지난 겨울 지배종이었던 JN.1 대체해 기세 올리고 있어
FLiRT 하위 변종 막을 수있는 면역 체계 아직 준비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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