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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모나 컬리지 바뀐 졸업식 장소 앞에서 시위..USC 캠퍼스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05.13.2024 06:33 AM 수정 05.13.2024 08:14 AM 조회 2,935
지난주 포모나 컬리지 졸업식 무대 위에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텐트들이 세워지자 대학 측은 어제(12일)로 예정됐던 졸업식 장소를 캠퍼스에서 약 40마일 떨어진 LA로 바꿨다.

이에 따라 어제 오후 6시부터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포모나 컬리지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수백명의 시위대는 그 앞 몰려들어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포모나 컬리지 측은 이번 졸업식에 추가적인 보안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앞서 밝혔고, LAPD 경찰관 수십명이 졸업식장에 배치됐다.

경찰관들은 졸업장 밖에 일렬로 서있었으며 경찰관들과 마주한 시위대는 배너를 들고 확성기로 소리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러다 어느 순간 양측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으며 LAPD는 시위자 최소 1명을 체포했는데, 체포된 시위자는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시위자들은 경찰들이 곤봉으로 자신들을 때렸다고 말했다.

한편, 슈라인 오디토리움과 인접한 USC는 캠퍼스를 폐쇄했다.

USC는 유니버시티 파크 캠퍼스와 USC 빌리지 접근을 금지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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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글부인 9달 전
    팔레스타인 시위대 지겹다 미국을 분열 시끄럽게 만들기 위함같다 지금사는 현재 시점이 중요하다 뺏긴땅을 찾을수 없다 현실적으로 그렇게 따지면 세계에 땅 뺏긴 억울한 나라들은 다 전쟁해야한다 조용히 살고싶다 왜 그들로 인해서 남의 나라에서 폭력에 휘둘러 져야하는가... 억울하면 자기네 나라들어가서 소리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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