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성이 개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Irvine 경찰국은 지난 5월27일(토) 가브리엘라 바레라(21)를 여러 마리 개들을 학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Irvine 경찰국에 따르면 한 주민이 개들이 낑낑대는 소리를 계속 내고 있어 수상하다는 생각에 911에 신고했다.
이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브리엘라 바레라 집에 들어가 수색을 했는데 테이프로 주둥이가 막혀있던 7마리의 개들을 발견했다.
개들은 주둥이 주위가 모두 테이프로 감싸있어 입을 벌릴 수없는 상태로 끙끙대고 있었다.
개 주인인 가브리엘라 바레라는 자신의 개들이 다른 개들을 향해 짖거나 물어뜯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테이프로 주둥이를 막은 것이라고 경찰에 설명했다.
테이프로 주둥이가 막혀있던 개 7마리는 암컷 성견 3마리와 수컷 성견 2마리, 그리고 수컷 강아지와 암컷 강아지 1마리씩이었다.
이 들 7마리는 허스키나 허스키와 German Shepherd 잡종이었다.
경찰은 가브리엘라 바레라를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했고, 테이프로 주둥이가 막혀있던 7마리 개들을 동물병원에 데려갔다.
이 7마리 개들을 검사한 수의사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확인했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간병인’이라고 밝힌 가브리엘라 바레라는
동물 학대 혐의로 그동안 구치소에 수감됐다 보석금을 내고 나흘만이었던 어제(5월31일) 석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Irvine 지역에서 지난 토요일 한 주민이 911 신고
낑낑대는 개 소리 계속해서 이어지자 수상하게 여겨
경찰, 테이프로 주둥이 막혀있는 개 7마리 발견해
개 주인, 짖거나 물어뜯는 것 방지 차원이라고 설명
낑낑대는 개 소리 계속해서 이어지자 수상하게 여겨
경찰, 테이프로 주둥이 막혀있는 개 7마리 발견해
개 주인, 짖거나 물어뜯는 것 방지 차원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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