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오늘(5월29일) Memorial Day를 맞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경기전에 갖는다.

LA 다저스는 오늘 저녁 6시10분부터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홈경기에 들어가는데 이에 앞서 사전 행사로 Memorial Day 기념식을 하게된다.

오늘 LA 다저스 홈구장 Dodger Stadium에는 군인이었던 베테랑들과 현역 군인들, 그리고 경찰관과 소방관 등 30명이 초청된다.

이 들은 자전거를 타고 외야 Warning Track 주변에서 한 바퀴를 도는 이른바 ‘영광의 Lap’을 한다.

그리고 과거 1960년대 월남전에 참전했었던 해병대 9연대 1대대를 기리는 행사도 열리게 된다.

오늘 Memorial Day를 맞아서 Dodger Stadium 외에도 전국에서 경기가 열리는 모든 MLB 구장에서 행사가 열린다.

MLB 선수들과 모든 관계자들은 경기장에서 Memorial Day를 상징하는 Red Poppy를 유니폼 상의 왼쪽 위에 부착하고 경기에 임한다.

그리고 경기를 시작하기전에 묵념의 시간도 갖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