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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 Day 맞아 전사자와 순직자 7,000명 이름 부르기 진행

주형석 기자 입력 05.29.2023 06:25 AM 조회 1,765
오늘 새벽 5시45분, 롱비치 Rosie the Riveter Park에서 시작
9.11 테러 이후에 전투와 훈련 중 사망한 7,000여명 이름 부르기
7,000명 이름 모두 부르는데 7시간 이상 예상, 오늘 낮 1시쯤 종료
현충일, Memorial Day를 맞아 남가주 지역에서는 군사 작전과 훈련 중 사망한 군인들 이름 부르기 행사가 진행중이다.

국가를 위해 근무하다 숨진 군인들을 기리는 단체, Honoring Our Fallen이 Memorial Day를 맞아서 전사자, 순직자 이름을 부르는 행사는 오늘 새벽 5시45분에 시작돼 이시간 현재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1년 9월11일 NY 세계무역센터에서 테러가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전쟁이나 훈련 중에 숨진 미군들이 약 7,000여명에 달하는데 Honoring Our Fallen은 오늘 이 들 7,000여명의 이름을 모두 부르는 것이다.

이름 부르기 이벤트를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Honoring Our Fallen은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군인들의 유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로 숨진 군인들 이름을 하나 하나 부름으로써 그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하면서 그 들의 유족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Honoring Our Fallen을 설립하고 계속 이끌고 있는 로라 허조그 CEO는 7,000여명의 숨진 군인들 이름을 모두 부르는데 7시간 이상 걸릴 것이라며 LA 시간으로 오늘 낮 1시쯤이 지나야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오늘 Memorial Day 이름 부르기 행사는 honoringourfallen.org에 접속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상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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