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빈클라인은 28일(현지시간) 트위터 공식 계정에 "데님의 아이콘을 입은 글로벌 아이콘 정국을 소개한다"며 자사의 신제품을 입은 정국의 사진을 게시했다.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이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또 다른 BTS 슈퍼스타가 패션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마케팅책임자 조너선 바텀리는 정국을 새 홍보대사로 맞게 돼 "흥분된다"며 "정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드문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했다.
정국은 이와 관련해 성명에서 "캘빈클라인의 오랜 팬으로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돼 설렌다"며 "이 파트너십이 팬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캘빈클라인 홍보대사로 영국 배우 에런 테일러 존슨,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마이클 B. 조던 등이 활동한 바 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최근 BTS 제이홉과 슈가, 지민이 각각 루이뷔통, 발렌티노, 디오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인 사실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