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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 노조 파업 후 오늘 복귀..협상 타결되지 않아

박현경 기자 입력 03.24.2023 05:58 AM 수정 03.24.2023 06:01 AM 조회 1,913
LA통합교육구 노조가 지난 사흘 동안 파업을 마치고 오늘(24일) 학교로 복귀한다.

이에 따라 LA통합교육구 산하 학교들의 수업도 일제히 재개돼 40만명 이상의 학생들도 오늘 다시 등교하게 된다.

일반노조 SEIU 99가 파업을 벌이고 교사노조가 이를 지지했지만 아직까지 노사협상은 타결되지 않았다.

사흘간 파업에도 새로운 계약조건은 나오지 않았고 노조와 교육구 사이 어떠한 진전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캐런 배스 LA시장이 중재에 나섰지만 중재가 실제 협상을 구체화하고 있는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일반노조 SEIU99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약 2만 5천 달러 수준이라면서 30%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LA통합교육구 측은 향후 5년간 23% 인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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