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포모나서 자전거 타던 50대 남성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져

전예지 기자 입력 03.22.2023 11:49 AM 수정 03.22.2023 02:05 PM 조회 2,849
오늘(22일) 새벽 포모나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던 5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포모나 경찰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30분쯤 미션 블러바드와 이스트 엔드 애비뉴 인근에서 뺑소니 사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자전거를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이스트 엔드 애비뉴를 건너려다 지나가는 차량에 치었다고 전했다.

피해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고, 용의 차량은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주민들의 제보(1-909-802-7741)를 당부했다.

한편, 남가주 전역에서는 어제(21일) 쏟아진 폭우로 교통 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오늘 새벽 2시쯤 LA다운타운 인근 110 번 프리웨이에서도 사고로 1명이 숨졌고,이어 새벽 4시에는 인더스트리 인근 60번 프리웨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올해 11살 아이가 숨지고 또 다른 1명이 부상했다.

CA 교통국은 운전자들에게 폭우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만큼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