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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2일 스포츠 2부(오타니, 결승전 직전 연설 화제/클린스만, 한국 축구 적응 시작)

주형석 기자 입력 03.22.2023 08:25 AM 조회 3,349
1.어제 일본이 WBC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했다는 소식 오늘 1부 시간에 자세히 전했는데 오타니 선수가 경기 시작전 일본 선수들 앞에서 한 연설이 화제가 되고있죠?

*오타니, 어제 미국과 결승전 들어가기 전에 선수들 앞에서 연설  “한마디만 하겠다. 오늘 이 순간 만큼은 미국 야구에 대한 Respect을 내려놓자”  “1루에 폴 골드슈미트,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 외야수 무키 베츠 등이 있다”  “우리가 야구하면서 다 들어본 이름들이다”  “그들을 우러러만 본다면 그들을 넘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넘기위해 탑이 되기위해 여기왔다”  “오늘 딱 하루는 그들에 대한 동경을 버리고 이기는 것만 생각합시다”   *오타니 연설 끝나고 마지막으로 외친 말 ‘사이 와’는 “자 가자”는 의미

*일본 선수들 모두 초롱초롱한 눈으로 오타니 지켜보면서 오타니 말 하나 하나 새겨들어

*알렉스 로드리게즈, FS1 해설가, 경기 후 오타니 인터뷰에서 오늘 스피치 감동이었다고 언급

*오타니, A-Rod 언급에 “Respect 하는 마음이 강하면 플레이가 소극적이 될 수있다”  “오늘은 지지 않는다는 마음으로 경기하고 싶었다”

2.어제 경기 후 미국 매체들 인터뷰에서도 오타니가 단연 화제였죠?

*FS1, 알렉스 로드리게즈, “오타니가 보인 초인적인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데이빗 오티즈, 해설가, “어느 행성에서 왔나?” 질문하며 레벨이 다른 오타니 극찬  오타니, “야구 팀도 많지 않은 일본 시골 출신이다. 누구나 노력하면 이런 무대에 설 수있다”

*MLB Network, 해롤드 레이놀즈, “지난 몇년간 오타니 업적과 야구에서 오타니 위상 생각해 본다”  “오타니가 마지막을 마운드에서 마무리하고 MVP 받은 것 당연”  “오타니가 그런 모습 못보였다면 세계 야구팬들 실망했을 것”  페드로 마르티네즈, “야구를 아는 모든 사람들 대신해 오타니에게 감사하고 싶다”  “오타니가 해온 노력, 훈련, 모든 것에 감사드린다”  “오타니가 자랑스럽고 고맙다. 오타니는 특별한 인간이다”  그렉 엠싱어, 캐스터, “오타니는 야구의 규칙을 새로 쓰고 있다”  “오타니 인생 가장 멋진 순간에 얘기 나눌 수있어 영광이다”   3.오타니는 우승 후 일본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또다시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언급했죠?

*일본 언론들, WBC 우승 후 MVP 오타니와 인터뷰  세계 제일이 됐으니 앞으로 일본 야구가 점점 세계에서 주목받을 것 같다고 질문

*오타니,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도 그렇고, 대만도, 중국도 그렇다”  “이번 우승은 아시아의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나라들이 더 야구 좋아하게 될 수있도록 그 첫 걸음으로 우승할 수있었던 게 좋다"  “한국, 대만, 중국 등도 더 야구를 사랑해줬으면 한다”  야구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인터뷰

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첫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됐는데 이와 관련해서 클린스만 감독이 인터뷰했죠?

*위르겐 클린스만, 선수 시절 워낙 수퍼스타여서 그런지 말을 대단히 잘해  더구나 독일인이지만 미국 거주하며 미국 국적 취득한 이중국적자  독일어가 아닌 영어 사용하며 막힘없이 인터뷰하는 모습 인상적

*클린스만, 첫 대표팀 소집 후 공식 기자회견  “한국 온 이후 K 리그 직접 관람은 2경기 했다”  “나머지 경기들은 TV로 봤는데 한국 축구팬들 열정적이더라”  “전에 말했던 것처럼 한국 축구 공부는 계속해 나갈 것이다”  “국가대표, 오늘(21일)까지는 훈련 강도 높이지 않을 것’  “22일(수)부터 본격적으로 훈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5.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어떻게 지도할 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죠?

*클린스만, “선수들을 어떤 한 두가지 측면만으로 평가하지 않을 것”  “기술적 측면, 전술적 측면 등 한가지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평가할 것”  “어제 선수들과 처음 만나 선수들한테 한 얘기가 있다”  “즐거운 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팀 즉 긍정적 팀을 추구하자고 말했다”  “이전 월드컵에서의 모습을 바꿀 수는 없고, 단계적으로 내 색체를 팀에 입혀갈 것”  “내 감독으로서 강점은 선수단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한다”  “김민재, 손흥민, 이강인 등의 생각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노력하겠다”  “오후에는 선수들과 커피 한 잔 하고 싶다”

6.클린스만 감독의 대표팀 훈련 첫날 모습은 어땠습니까?

*클린스만, 소집 첫날 선수들과 인사한 후 함께 훈련해  선수들 뛸 때 같이 뛰면서 스킨십 쌓는 모습 인상적  한명 한명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 선수들과 직접 호흡하는 방법 택해  코칭 스태프와도 훈련 내내 소통하는 모습 보여줘

*가장 중점 두고 있는 3가지 요소, 선수들 신체적 능력-전술적 능력-개개인 성향

*신체 능력과 전술 능력은 훈련을 통해서 파악해 나갈 예정

*개개인 성향은 개인 미팅을 통해서 풀어나갈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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