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인스타그램에서 4억 명의 팔로워를 돌파한 최초의 여성이 됐다.

셀레나 고메즈 다음으로 팔로워 수가 많은 카일리 제너는 3억 8천2백만 명의 팔로워를 가졌다.

고메즈는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공식 계정에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4억 명 모두 안아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고메즈의 팔로워 수는 통합 3위로, 5억 6천2만 명 팔로워를 가진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4억 4천2백만 명 팔로워를 보유한 축구선수​ 메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이번 새로운 인스타그램 기록은 고메즈가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잠시 중단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

고메즈는 지난달(2월) 23일 틱톡을 통해 “SNS는 약간 어리석고 나는 30살이기 때문에 소셜미디어로부터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 이것을 하기에는 나는 너무 늙었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