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는 이제 결승전만 남겨놓고 있는데 오늘 저녁에 미국과 일본 경기로 펼쳐지죠?
*미국과 일본, WBC 결승전, MLB 사무국이 바랬던 결승전 카드 성사  LA 시간 오늘 오후 4시 열려, FS1 중계방송

*미국, 트레이 터너-무키 베츠-마이크 트라웃-폴 골드슈미트-놀란 아레나도 등 타격 우위

*일본, 최고 선수 오타니 중심으로 보스턴 입단한 요시다 맹타  어제 끝내기 2타점 2루타 친 무라카미 활약 여부가 최대 변수

*마운드, 호각으로 보여.. 오타니가 나올 수없기 때문  LA 에인절스 요청으로 MLB 개막 앞두고 투수 등판 불가능  오타니, “일단 투수로서 등판 준비하겠다”

2.쇼헤이 오타니 선수는 어제 멕시코와 4강전 치르기 전에 우승을 다짐했는데 한국까지 언급을 했죠?
*오타니, 어제 멕시코 4강 경기 전에 기자회견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우승 다짐

*일본, 조별리그 통과한 유일한 아시아 국가  아시아 국가들에게 용기를 줄 수있다고 말한 것

*오타니, 열렬히 응원해 주는 일본 팬들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겨주고 싶다는 소망 나타내  그러면서 한국과 대만 등 언급하면서 아시아 야구에 대한 Respect 전해    “대만이나 한국이 이번에 아쉽게도 예선에서 졌다”  “우리 일본이 이번에 이겨서 WBC 우승한다면 좋을 것 같다”  “아시아 국가도 우승할 수있다는 것을 보고, 한국과 대만도 자신감 가질 것 같다”  “다음에는 한국이나 대만이 우승할 수 있겠구나하는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싶다”  “한국과 대만뿐만 아니라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마찬가지다”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더 커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오늘 오타니 선수가 투수로도 나올 수있는 겁니까?

*오타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다고 언급  투수로서 연습을 할 것으로 보여  경기 후반에 구원투수 1~2이닝 정도 던질 수있을 듯

*LA 에인절스, MLB 개막 관계로 더 이상 투수로 던지지 않을 것 요청한 상태  그래서 어제 멕시코 4강전에서도 오타니가 투수로는 나오지 않아

*오타니, 미국과 결승전 한판 승부에 모든 것 쏟아붓겠다는 각오 다져  LA 에인절스 요청과 관계없이 필요하면 등판할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여

*마이크 트라웃, 결승에서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우승 차지하겠다는 각오  팀 메이트인 오타니와 선의의 경쟁에 관심 집중

*LA 에인절스, 미국 최고 선수와 일본 최고 선수 보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년 하위팀 벗어나지 못해  오타니와 트라웃이 최선 다해 경기에 임한다는 각오 보이는 것에 당혹감  잘하는 것 좋지만 혹시라도 부상당할까봐 걱정  호세 알투베(베네주엘라)와 에드윈 디아즈(푸에르토리코) 등 부상  디아즈, 시즌 아웃.. 알투베, 최소한 2~3개월 아웃

4.어제 이 시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선수들과 팀을 맹비난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결국 경질될 것으로 보이죠?

*토트넘, 안토니오 콘테 감독 경질하기로 마음 굳힌 듯  최근 선 넘는 공개 인터뷰로 사실상 더 이상 감독 유지 힘들어

*Telegraph, 영국 매체, LA 시간 어제(3월20일) 오후 보도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다”는 내용  표현은 결별이었지만 ‘Fire’, ‘해고’ 의미로 해석되고 있어    5.그러니까 언론 보도가 나온 것이고 구단 발표는 아직 없는데 그러면 언제쯤 경질이 되는 겁니까? 

*Telegraph,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61) 토트넘 회장과 대화 나눠”  “래비 회장은 콘테 감독 경칠 후 다음 조치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제 곧 A 매치 기간, 한국이 콜롬비아(24일)-우루과이(28일) 등과 대결하는 것이 A 매치 평가전  축구계는 같은 날 A 매치 동시에 열려, 그래야 클럽 선수들 활용 가능

*A 매치 기간이라는 의미는 클럽 축구팀 일정에 여유가 생긴다는 것

*이 A 매치 기간 이용해 감독 경질하면 최소한의 시간 벌 수있어

*그렇다면 이번주 중에 공식적으로 경질 발표 나올 가능성 높다는 의미  

6.콘테 감독이 떠나는 결정적 이유는 역시 인터뷰 때문이겠죠?

*토트넘, 최근 선 넘은 인터뷰와 사우샘프턴 경기 결과 보고 경질 결정  선수들과 팀을 공개적으로 맹비난한 감독과 함께 하기 힘들다고 판단  게다가 EPL 20위로 꼴찌 팀인 사우샘프턴에 3-1로 앞서다 3-3 무승부 경기 결정타

*안토니오 콘테, 나름대로 축구계 이름있는 명장으로 꼽혔던 인물  하지만 지나친 안정 위주 플레이에 수비 지향적 플레이 선호  최신 축구 흐름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자신의 스타일 고수하는 특성  토트넘과는 맞지 않는 모습 보여 결별은 시간 문제였던 상황  

7.콘테 감독이 팀을 떠나는 것이 손흥민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손흥민 입장에서 좋은 결과로 보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손흥민 사이에 문제는 없어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했지만 축구적으로는 최악의 결합

*안토니오 콘테, 전통적인 3-4-3 시스템 선호.. 손흥민에게 최악의 전술  이반 페리시치, 왼쪽 풀백으로 고집스럽게 사용  왼쪽 측면 공격수 손흥민과 왼쪽 측면 수비수 페리시치 항상 함께 출장  페리시치는 본인이 공을 잡고 치고 들어가다가 크로스하는 스타일  같은 쪽 위에 있는 손흥민에게 공이 거의 가지 않는 전술과 선수 기용 고집

*손흥민, 콘테 감독 체제에서 공격수보다 수비수 역할 더 많이한 느낌 들어  왼쪽 측면 수비수가 공 끌고 올라오다가 크로스 하는 스타일은 공격형  그러면 왼쪽 측면 공격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 대신 그 자리 내려가 수비해야  페리시치, 대표적인 공격형 측면 수비수로 손흥민 공격력 죽이는 스타일  콘테 감독 후임으로 누가 올지 알 수없지만 지금보다 더 나쁘지는 않을 전망  페리시치는 토트넘 전부터 콘테 감독과 인연 깊은 사제지간 같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