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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LPGA 제니퍼 장 선수 후원 계약

이황 기자 입력 03.16.2023 03:21 PM 조회 1,995
Photo Credit: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이 지난 2020 년 미 여자 프로골프 LPGA에 입문한 제니퍼 장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리버사이드 소재 프라이빗 골프장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은 지난 15일 제니퍼 장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23살인 제니퍼 장 선수는 지난해(2022년) 메이저 대회인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에서 10위를 차지할 만큼 장래가 촉망받고 있다.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윤창기 대표는 로컬 USC 출신 제니퍼 장 선수의 더 큰 미래를 위해 후원하게 되어서 기쁘고,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도 앞으로 프로선수들의 실력향상에 도우미 역할을 하는 명실상부한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캐년크레스트 컨트리 클럽은 올해 오는 11 월 제 3 회 캐년크레스트 오픈을 개최한다. 

총상금 2 만 5 천 달러를 걸린 제 3회 캐년크레스트 오픈에서는 PGA 선수들과 아마추어가 격돌하며 , 11 월 18 일 예선을 통과한 60 여 명에게 19 일과 20 일 양일간 열리는 본선행 티켓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여러 현역 선수들이 참여를 원하고 있어, 이전 대회보다 선수들의 수준이 더 높고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회가 열리는 캐년 크레스트 컨트리클럽(Canyon Crest Country Club)은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1968 년 개장한 50 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PGA 선수 출신으로 1932 년 PGA 챔피언쉽과 1934 년 US 오픈에서 우승한 올린 듀트라(Olin Dutra)가 디자인했다. 

그린 스피드가 빠르고 정교한 플레이를 요구하며 티샷 욕심을 부리면 낭패를 보는 골프장으로 프로들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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