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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새 남가주 게임스탑 매장 강도사건 8건 발생

박현경 기자 입력 02.08.2023 06:19 AM 수정 02.08.2023 10:46 AM 조회 2,380
미 비디오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GameStop) 남가주 매장들에 최근 무장 강도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남가주 게임스탑 매장 8곳에서 강도사건이 벌어졌다고 KTLA가 어제(7일) 보도했다.

이스트 LA, 샌페드로, 패사디나, 엘몬테, 치노 등에 이어 가장 최근에는 지난 6일 LA지역 알레타 게임스탑에서 피해를 입었다.

용의자들은 손님인 척 매장에 들어왔다가 강도로 돌변했다.

용의자들은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폭력도 서슴치 않고 행사했다.

이들은 주로 비싼 게임 제품들을 휩쓸어 달아났다.

이렇게 피해가 잇따르자 게임스탑은 지난 6일 범행에 연루된 용의자 3명의 CCTV에 담긴 모습을 공개하고 이들 검거를 위해 보상금 5천 달러를 내걸었다.

당국은 모든 사건들이 동일범의 소행은 아닐 수 있지만 서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샌디에고 지역 한 게임스탑에서 4천 5백 달러 어치 닌텐도 스위치를 강탈한 용의자 3명은 사건 발생 며칠 후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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