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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연방 하원의원,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 중책!

이황 기자 입력 02.03.2023 05:49 PM 조회 5,293
[앵커멘트]

영 김 연방 하원의원이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됐습니다.

영 김 의원은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만큼 한미와 한,미,일 그리고 대만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동맹 강화는 물론 대중, 대북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 김 CA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외교위원회 산하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습니다.

한국과 일본, 대만을 포함한 인도, 태평양 동맹국들은 물론 대중, 대북 등 민감한 외교 쟁점들을 다루는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을 한인 정치인이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 김 의원은 라디오코리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되어 한인 정치인으로써 영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_ 영 김 CA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

영 김 의원은 우선 한미 동맹과 관계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2023년) 인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데다 연방 하원 내 공화당이 다수당인 만큼 지난해(2022년) 통과되지 못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피력했습니다.

또한 북한 핵과 인권 문제에 촛점을 맞추고 인도, 태평양 각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견제 역시 균형을 맞춰 역내 동맹국과의 관계 증진, 미국 영향력 확대 등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영 김 CA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

인도, 태평양 역내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며 미 동맹국에 압박을 가하는 대 중국 외교 정책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영 김 의원은 밝혔습니다.

<녹취 _ 영 김 CA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

중국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군사적 압박을 받고 있는 대만에게 동맹국으로써 확실한 보호를 보여주는데 힘을 쏟겠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_ 영 김 CA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

영 김 의원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외교 정책 결정이 미국의 미래를 결정, 미국이 세계 무대에 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연방 의회에 입성한 것은 물론 중책까지 맡게된 영광을 얻은 것은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한인 커뮤니티가 있기 때문이라며 한인사회 목소리가 주류 정계에 전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_ 영 김 CA주 40지구 연방 하원의원>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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