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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 2023 설날 큰 잔치 성료

심요나 기자 입력 01.20.2023 01:01 PM 수정 01.20.2023 01:02 PM 조회 2,472
Heather Hutt LA 10지구 임시시의원, Aaron Ponce LAPD올림픽 경찰서장 등 주요 인사 참석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 후원
Photo Credit: Korea Town Senior and Community Center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 센터)는 1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2층 강당서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봉현) 후원으로 2023 설날 큰 잔치를 개최했다.

한인타운 어르신 300 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잔치에는 LA총영사관, Heather Hutt LA시의원(LA 10지구), Aaron Ponce LAPD올림픽 경찰서장, 장진혁 LA상의회장, LA코리아타운 라이온스 클럽 김봉현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다. 

특히, 주요 인사 모두 무대에 올라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려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시니어센터 노인학생들로 이루어진 장구반(지도 최혜련 교수) <희망의 북소리>로 시작, K-town dance(지도 서정아 교수), 한국무용(지도 고수희 교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가곡의 명곡인 강남스타일에 맞춘 댄스와 흥겨운 우리 가락에 어깨를 흔들며 즐거워한 어르신들은 준비한 떡국으로 점심을 나누며 타향에서의 아름다운 설날 추억 하나를 또 새롭게 만들었다.

시니어 센터 정문섭 이사장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잔치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관심과 함께 아낌 없는 격려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