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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생산자물가지수 7.4%↑.. 시장 예상치보다 높아

전예지 기자 입력 12.09.2022 02:06 PM 조회 2,321
Photo Credit: Unsplash
지난달(11월) 생산자물가지수 PPI가 소폭 상승했다.
연방 노동부는 오늘(9일) 지난달 PPI는 한 달 전보다 0.3%, 일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4% 올랐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문가 전망치 0.2%를 상회한 수치다.

상품 물가는 0.1% 상승해 지난 10월 집계된 0.6%보다 완화됐다. 

반대로 서비스 물가는 10월(0.1%)에서 지난달 0.4%로 급등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PPI는 0.3% 상승했고 일년 전 보다 4.9% 상승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다.

지난달 PPI 수치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3일과 14일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올해(2022년) 마지막으로금리를 결정하고 경제 전망도 새로 발표하기 때문이다.

연준은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 조절론'을 시사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일 고용시장이 활발하다는 수치가 나오면서 내년(2023년)에도 연준이 통화 긴축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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