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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지아 상원승리로 정국주도, 차기대선 유리해진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입력 12.07.2022 02:04 PM 수정 12.07.2022 02:57 PM 조회 1,946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민주당 워녹 상원의원>

조지아주 상원결선 민주 워녹 상원의원 51대 49%로 승리 민주당 상원파워확대, 공화하원에 맞대응, 차기대선 유리해져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연방상원의원 결선에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승리함에 따라 민주당이  정국주도는 물론 차기 대선에서도 유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연방상원의석분포가 민주 51대 공화 49로 바뀌면서 모든 상임위원회에서 한석씩 우위를 점하게 돼 공화당 하원의 도전에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게 됐고 차기 대선 재도전을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내 입지를 위축시켜 유리한 선거전을 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1월 8일 중간선거일에 결판을 내지 못하고 주법상 12월 6일 결선을 치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현역인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공화당의 허셀 워커 후보를 51대 49%로 누르고 당선돼 민주당 상원파워를 배가시키고 있다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은 중간선거 당일에는 3만 7000표로 앞섰으나 50% 득점자가 없어 실시된결선에서는 10만표로 늘려 승리했다

이로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은 보궐선거로 당선된 후에 다시 선출됨으로써 조지아에서 처음으로 6년간의 임기를 채울 수 있는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 기록을 세우게 됐다

나아가 현재까지 미 헌정사상 연방상원의원을 역임한 2000여명중에 흑인상원의원으로는 11번째에 올랐고 현역 100명중에는 3명째 기록을 유지하게 됐다

민주당은 조지아 상원의원 1석을 유지한 것으로 연방상원 의석분포를 새해 1월 3일 개원하는 118대 회기부터 51대 49로 파워를 확대하게 된다

단지 1석을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민주당은 연방상원의 모든 위원회에서 여야 동수가 아닌 한석씩 우위를 차지하게 돼 법관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 인준, 각종 입법심의에서 신속하게 주도권을행사할 수 있게 됐다

동시에 하원을 장악하는 공화당이 바이든 일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고 민주당 정책에 제동을 걸려고 시도할 때 민주당 상원이 소환파워로 공화당 인사들을 불러 조사하는 것으로 카운터 펀치를날릴 수도 있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차기 대선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할 격전지들이 현재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2024년에는 조지아와 애리조나로 바뀌게 될게 분명한데 민주당이 두곳에서 지지세를 확대하고 있어 유리해지 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반면에 공화당은 상당히 어려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뉴욕 타임스는 7일 지적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손수 선택해 전폭 지원하 상원의원과 주지사 후보들이 대부분 낙선하는 바람에 공화당 진영에서 입지가 크게 좁아져 2024년 차기 대선에 나설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수 있을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

공화당 진영내에서는 트럼프와 가까이 하면 패배하고 트럼프를 대선주자로 내세우면 망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당의 향후 진로를 놓고 내홍이 심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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