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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07.2022 07:57 AM 조회 2,951
1. 올 겨울 남가주 난방비가 25%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 천연개스 공급이 제한되기 때문인데, 온도조절기와 온수기 온도를 3~5도 낮추는 등, 난방비 절약이 권고됐다.

2. LA 원 베드 아파트의 렌트비가 $2,500에 육박하는 등 급등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퇴거 유예 조치가 끝나고 장기 체납자들의 퇴거가 시작되면 렌트비가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 코로나19, 독감, RSV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이 덮치면서 우려했던 병상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벼운 증상일 경우 응급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이 당부됐다.

4. LA의 업소에서 스티로폼 제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직원 26명 이상 비즈니스는 내년 4월부터, 스몰 비즈니스는 2024년 4월부터 적용되는데, 업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 LA시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사임압박을 받고 있는 케빈 드 레온 시의원 리콜을 위한 유권자들의 서명운동 시작을 허락했다. 내년 3월말까지 2만4백여명의 서명을 받으면 리콜 투표가 실시된다.

6. 지난해 CA주가 최초로 ‘김치의 날’을 제정한 데 이어 연방의회에서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발의된 가운데, 어제 이를 위한 김치 행사가 연방의회에서 열렸다.

7. 새해부터 온라인 거래 등으로 600달러 이상의 소득을 올리면, 자동으로 IRS에 보고돼 세금을 물게 된다. 이에 따른 불안과 불편이 예상되면서 법개정 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 그동안 정부로 부터 받은 부양체크 등으로 저축해 놓았던 1조 5천억 달러가 인플레이션 때문에 내년 중반에는 바닥이 나면서 소비위축에 따른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9. 연방 의회가 미군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 폐지 입법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모병 작업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에서 하원 다수당이 되는 공화당은 해당 법안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

10. 어제 실시된 중간선거의 마지막 승부인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의원이 승리했다. 결국 상원에선 민주당이 51석으로 지난 회기보다 1석이 늘었다.

11.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가족이 운영하는 트럼프 그룹이 세금 사기 재판에서 17개 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최대 160만 달러의 벌금을 내게 돼, 대권 재도전 가도에 ‘빨간불’이 켜졌다.

12. 독일에서 수천 명의 경찰들이 무장 쿠데타로 정부를 뒤엎으려고 한 극우 극단주의 용의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전국적인 급습 작전을 펴, 25명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13. 겨울철에 독감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추위가 감기 바이러스를 활발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콧속 온도가 내려가면서 수십억 개의 바이러스 퇴치 세포를 없애버리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 팬데믹의 영향으로 쌍둥이 출산이 줄어들었다. 쌍둥이는 인공수정 등, 난임시술을 통해 태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팬데믹 기간 예비 부모들이 난임 클리닉을 찾는 게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15. 강타자 애런 저지가 NY 양키스와 9년간 3억6천만달러 계약을 체결해 NY에 남게 됐다. 한편 다저스 외야수였던 코디 벨린저는 CHI 컵스와 1년 1,75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다저스를 떠났다.

16. 지난 10경기에서 8승2패로 잘 나가던 레이커스가 어제 앤소니 데이비스가 감기 증상으로 1쿼터 후 빠지면서 CLE 캐벌리어스에게 116:102로 패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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