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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감격의 눈물 흐른 광화문광장

이수정 서울 특파원 입력 12.02.2022 03:48 PM 조회 3,553
[앵커]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운명이 걸린 결전의 날은 대한민국 승리로 끝났습니다.극적인 16강 진출에 광화문 광장은 뜨거운 열기가 가시질 않았습니다.조별리그 3차전 내내 광화문광장에서 열띤 응원을 보냈던 시민들은 끝내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리포트]응원석으로 변한 서울 광화문 광장에 뜨거운 함성이 울려 퍼졌습니다.포르투갈과의 경기가 펼쳐진 카타르에도 닿을 듯한 열띤 응원이었습니다.머리띠부터 목도리까지 붉은 기운으로 무장한 축구 팬들로 광화문 광장은 가득 채워졌습니다.

매서운 추위와 칼바람도 이들의 열기를 이기진 못했습니다.16강행을 놓고 펼쳐진 마지막 예선전인 만큼, 승리를 향한 팬들의 간절함은 남달랐습니다.

나란히 한 골을 주고받으며, 동점으로 마무리한 전반전.그렇지만 팬들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후반전, 팽팽한 접전 끝에 황희찬 선수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자 광장은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변했습니다.

열띤 응원에 보답 받은 시민들은 함께 얼싸안고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고, 추위를 피해 주점을 찾아 자리 잡은 시민들도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거리 응원에 나선 팬들은 나잇대도 성별도, 사는 곳도 달랐지만,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위한 응원에는 한마음 한뜻, 모두가 하나였습니다.경기를 즐긴 장소는 다 달랐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12년 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밤을 만끽했습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오는 6일에도 광화문 광장엔 뜨거운 응원 함성이 울릴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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