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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일 탄약 이틀치 남았다"…전쟁 장기화에 바닥난 나토 무기고

연합뉴스 입력 12.02.2022 11:10 AM 조회 713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HgvWRGkijhg


개전 이후 10개월째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온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서 탄약을 포함한 군수품이 바닥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나토 회원국은 155㎜ 포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종류의 탄약이 부족한 상황인데요. 특히 155㎜ 포탄의 경우 독일 자주포 2000(PzH 2000), 미국 M777 곡사포 등 우크라이나에서 주로 사용되는 무기에 필요한 탄약인 만큼 공급 부족은 병력 약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가 가장 심각한 나토 회원국은 독일입니다. 더타임스는 전문가를 인용해 독일군에게 고강도의 지상전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탄약이 고작 이틀분만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나토가 회원국에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하려면 지상전에서 최소 30일간 버틸 수 있을 만큼의 탄약을 보유해야 하는데 독일은 이마저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나토는 지금까지 총알 수천만 발과 로켓탄 수만 대를 지원했으나 우크라이나군은 나토가 제조할 수 있는 것보다 몇 배나 빠른 속도로 포탄을 소진하고 있다고 더타임스는 짚었습니다.

이에 따라 독일 등 회원국들 사이에서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더타임스는 전쟁 이후 치솟은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등 어두운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이는 실현하기 쉽지 않은 계획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김해연·안창주>

<영상: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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