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16강으로 견인한 일등공신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도 환호하고 있다.
황희찬은 오늘(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에서 1대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6분 손흥민의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역전승과 더불어 16강 축포를 쏘아올린 천금같은 골이었다.
이에 울버햄튼은 트위터를 통해 황희찬의 활약상을 축하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는 사진과 함께 지난1962년 론 플라워스(Ron Flowers)이후 처음으로 울버햄튼 소속 선수가 월드컵에서 골을 넣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황희찬 기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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