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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대 1 동점, LA한인들 응원 열기 뜨거워

박현경 기자 입력 12.02.2022 07:59 AM 수정 12.02.2022 12:03 PM 조회 4,609
photo by Radio Korea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가 열리고 있는 현재 남가주에서도 월드컵 응원 열기가 뜨겁죠?

네, 그렇습니다.

LA한인타운에서는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 LA한인회가 개최하는 단체 응원전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200~300명 정도 한인들이 모여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면서 3층, 실내에서 응원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잘 아시겠습니다만, 코리아타운 플라자는 건물 가운데 부분이 천장까지 뚫려 있고 가장자리로 가게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가게들 앞으로 빨간 티셔츠를 입은 한인들이 앉아 경기를 보며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입니다.

처음에 한국이 실점했을 때 한인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더욱 목소리를 높여 응원했고 곧이어 한국이 동점골을 내자 환호하며 기뻐했습니다.

1대 1인 동점인 상황에서 남가주 한인들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며 응원열기는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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