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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패스트푸드 시급 22달러 논란/가격 인상으로 고객 부담/일론 머스크, 로봇 공개 화제

주형석 기자 입력 10.04.2022 08:49 AM 수정 10.04.2022 09:18 AM 조회 6,317
CA 패스트푸드 업계 최저임금이 내년(2023년) 1월1일부터 시간당 22달러로 오르는데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현실을 도외시한 인상이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최저 임금이 오르는 것은 결국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고객 부담으로 전가되는데다 인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화로 나가게돼 결국 노동자들에게도 불리하다는 지적이다.

일론 머스크 Tesla CEO가 자체 개발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전격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 앞으로 3~5년 내에 2만달러 이하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CA에서는 패스트푸드 업계가 시간당 최저임금의 인상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모습이죠?

*CA 패스트푸드 체인점의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 시행 앞두고 있어

*그런데 패스트푸드 업계의 시간당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는 소식

*Wall Street Journal, 지난 주말에 패스트푸드 업계 논란 커지고 있다고 보도

*CA 주에서는 내년(2023년) 1월 1일부터 패스트푸드점 최저임금 시간당 22달러 인상

*현재 15달러에서 약 50%에 달하는 파격적인 인상액

*개빈 뉴섬 주지사, 지난달(9월) 5일 ‘패스트푸드 책임과 표준 회복법’, AB 257 서명해 확정시켜

2.시간당 최저임금이 22달러까지 오르는 것에 대해 패스트푸드 업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죠?

*패스트푸드 업계,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나치다는 지적

*패스트푸드 업계,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물가 등 때문에 주요 제품 가격 올린 상황

*여기에 최저임금 인상되면 가격을 다시 올려야 한다는 의미여서 더 어려워진다는 주장

*패스트푸드, 빠르게 간편하게 싸게 먹을 수있다는 것이 가장 큰 덕목인 업계

*그런데, 최저임금의 지속적 인상으로 CA에서는 패스트푸드의 그런 덕목을 지킬 수없다는 것

3.그래서 패스트푸드 업계는 조직적으로 대응 마련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죠?

*CA 패스트푸드 업계, 단체 만들어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

*Save Local Restaurant, 패스트푸드 연합단체, AB 257 시행 막기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 McDonald-Domino Pizza-Subway 등 참가

*이 들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AB 257시행을 저지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 모금에 나서고 있어

*Save Local Restaurants, 지금까지 약 1,270만 달러 모금했다고 밝혀

*기업형 체인점이 990만 달러, 개인 프랜차이즈 업체가 200만 달러 각각 내놔

4.이번에는 패스트푸드 업계가 거의 하나가 되서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고 있는 거죠?

*패스트푸드 업체들, 최저임금 인상 저지 캠페인 적극 동참하며 거액 기부

*McDonald-Subway-Burger King-Domino Pizza-In N Out 등이 각각 25만 달러 내놔

*Starbucks-Wendy’s 등도 동참하는 등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들은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어

*Save Local Restaurants, 3개월 앞으로 다가온 AB 257 시행을 우선 연기하는 것이 목표

*앞으로 이 AB 257을 유지할 여부에 대해 주 전체 주민 투표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5.그런데 패스트푸드 업계의 최저임금 인상 문제인데 그것을 왜 CA 주민 전체에게 찬반을 묻는 투표를 해야한다는 겁니까?

*패스트푸드 업계, 결국 CA 주민들이 새로운 법에 의한 비용을 부담해야하기 때문이라고 지적

*AB 257, 패스트푸드 업체들에게 시간당 최저임금 22달러 지급 요구하는 내용

*패스트푸드 업체들, 매장 직원들에게 시간당 22달러 지급할 경우 비용이 너무 높아져

*패스트푸드 업체들, 햄버거-피자-샌드위치 등 가격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러면 결국 시간당 최저임금 22달러는 소비자들 주머니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것

*그러니 CA 주민들이 투표를 통해 최저임금 22달러를 올려도 되는지 결정하는 것이 맞다는 것   6.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이같은 최저임금 22달러 인상이 결국 노동자들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아닙니까?

*패스트푸드, 저렴하고 빠르게 한끼 식사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덕목

*패스트푸드, 시간당 최저임금 22달러가 되면 더 이상 저렴할 수없게되는 단점 발생

*패스트푸드 업계, 노동자 숫자 최소화하고 자동화 시스템 도입하는 것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어

*이미 맥도널드 등 매장에 키오스크 등장,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손쉽게 메뉴 주문 가능

*캐쉬어 점점 필요없어지는 시대 맞고 있어, 그로서리 마켓에서도 키오스크 점점 활성화

*최저임금 받는 노동자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노동자들을 더 힘들게 만드는 상황

*맥도널드 같은 곳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사회를 배우는 곳인데 이제 그런 기회 사라지고 있어

7.일론 머스크 Tesla CEO가 인간을 닮은 로봇을 공개해서 화제가 되고 있죠?

*일론 머스크 Tesla CEO, 지난 9월30일(금)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 선보여

*로봇을 위한 특수 배터리와 작동기를 개발 중이라며 아직 미완성인 로봇을 공개한 것

*CNBC, 일론 머스크 CEO가 Tesla 자동차 AI와 하드웨어팀 리더들과 함께 공개

*지난 9월30일 밤 CA 주 Palo Alto 본사에서 엔지니어 채용 행사 ‘2022 AI Day’ 개최

*엔지니어 채용 행사 하이라이트로 현재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연한 것

*일론 머스크 CEO, 지난해(2021년) 8월 마지막 AI의 날 행사 때 로봇네 대해서 언급

*당시 ‘테슬라봇’ 또는 ‘옵티머스’로 알려진 휴머노이드 로봇 만들고 있다고 밝혀

8.이번에 선보인 로봇이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인공지능이라는 점 때문이죠?

*기존의 로봇 만드는 회사들 존재하는데 Tesla가 차별화되는 것은 AI라는 것

*즉 기존의 로봇 회사들은 인간의 명령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로봇 만들어

*Tesla, 인간 명령이 아닌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일하는 AI 로봇 만들고 있어 화제

*이번에 선보인 로봇은 두 발로 걷는 이족 보행 로봇으로 아직 어설픈 모습

*허공에 손을 흔들고 두 팔을 들었다 내리는 춤을 추기도 했지만 완벽하지 않아

*초기 개발 시제품인 만큼 걷는 모습이 다소 불안해 보였다는 지적도 나와

*일론 머스크 CEO, “아직 초기 개발 단계에 불과하다” 설명

*일론 머스크 CEO, “그래도 어떠한 기계적인 지지대 없이 혼자 걸은 것은 오늘이 처음”

*로봇의 소비 전력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한 배터리와 작동기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

*시판은 앞으로 3년~5년 내 가능할 전망이고, 가격은 2만달러 이하.. 수백만대 생산 예정
9.앞으로 본격적인 로봇의 시대가 열린다는 건데 일각에서는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로봇이 인공지능, AI로 움직이고 일한다는 건데 그 부분 때문에 우려 커져

*과연 AI가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인간에 유익한 존재로 계속 남겠느냐는 것

*예전 2004년 개봉한 윌 스미스가 주연한 영화 I, Robot 떠오르는 상황

*그 영화에서 시대적 배경이 2035년 미래, 모든 사람들이 로봇 좋아하고 로봇 당연하게 여겨

*로봇이 AI에 의해 움직이며 청소, 설겆이, 심부름 등 모든 일을 다하며 인간의 반려자 역할 담당

*유일하게 윌 스미스만 그런 로봇을 싫어하고 경계하면 믿지 않는 모습 보여

*그런데, 영화에서 로봇을 총괄해 통제하는 AI가 인간보다 더 빨리 진화하면서 인간 말 듣지않아

*결국 AI가 반란을 일으키는데 그것을 윌 스미스가 싸워서 이겨낸다는 스토리 영화

*이번에 일론 머스크 CEO의 로봇 발표를 보면서 I, Robot가 생각나면서 웬지 무서운 생각도 들어

*AI에 의해 움직이는 로봇이 인간에 많은 도움을 주겠지만 과연 인간 통제를 계속 받을지 의문

*인간처럼 생긴 자율성을 가진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가 과연 좋은 것인지 판단하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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