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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 하이츠 지역 여성, 남자친구에 의해 흉기 찔려 숨져

주형석 기자 입력 10.01.2022 09:50 AM 조회 8,981
어제 저녁 7시55분쯤 100 South Townsend Ave 부근 발생
경찰이 현장 도착했을 때 쓰러져 있어, 병원 후송했지만 사망
남자친구가 여러차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뛰어서 달아나
LA 카운티 셰리프국, 숨진 여성 남자친구 검거에 총력 기울여
LA 카운티 Boyle Heights 지역에서 흉기에 의한 살인이 일어났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Boyle Heights에서 어제(9월30일) 저녁 7시55분쯤 911로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고 밝혔다.

거리에 여성 한명이 피를 흘린 채로 쓰러져있다는 내용이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신고가 들어온 100 South Townsend Ave 부근으로 출동해 쓰러져 있던 여성 한명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상태였고 즉각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하고 숨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인근 CCTV를 살피고, 주민들 상대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파악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 저녁 남자친구가 자신의 여자친구인 피해 여성을 흉기로 여러차례 찌르고 그대로 뛰어서 Townsend Ave 북쪽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숨진 여성의 남자친구를 유력한 용의자로 확정하고 남자친구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남자친구에 대해 아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했는데 제보전화는 1-323-890-5500, LA 카운티 셰리프국 살인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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