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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푸드, 세이프웨이서 판매 중인 치즈먹고 입원 속출.. 리콜 조치

곽은서 기자 입력 09.30.2022 04:19 PM 조회 6,721
@https://www.cdc.gov/
홀푸드(Whole Foods), 세이프웨이로 유통되는 일부 치즈 제품이 리콜 조치됐다.

해당 제품을 먹고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된 사례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리스테리아 균이 검출된 치즈는 미시간 주에 위치한 올드 유럽 치즈(Old Europe Cheese) 공장에서 제조된 브리 치즈와 까망베르 치즈다.

해당 제조사는 오늘(30일) 전국에 판매 중인 위 치즈들을 리콜 처리 했다.

회수 조치된 상품들의 상표는 총 90개 이상으로 블랙 베어(Black Bear), 블락 앤 베를(Block & Barrel), 리들(Lidl), 프리모 타글리오(Primo Taglio), 트레이더 조(Trader Joes) 등이 있다.

리콜 조치된 치즈의 유통기한은 이번 달(9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까지 해당 치즈를 먹고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사례는 CA주를 포함해 총 6개 주에서 보고됐지만 사상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는 리스테리아는 냉장 보관된 상태에서도 증식할 수 있고 주변 음식에 퍼질 수 있는 만큼 위험한 균이라고 경고하며 이들 치즈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즉시 폐기 처분 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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