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가주의 폭염주의보가 오늘 저녁 8시까지로 연장됐다. 오늘은 곳에 따라 100도대의 폭염이 계속되지만, 내일부턴 수은주가 내려가면서 주말까지 보다 선선한 날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오늘도 하루만에 14.9센트가 오르면서, 마침내 평균 가격이 6달러선을 넘은 $6.108가 됐다. 26일째 연속 상승으로 7월12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3.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부터 계속 오름세를 보이면서, 결국 어제보다 20원 가까이 오른 1,439원 90전에 거래를 마쳐, 1,440 원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4. LA한인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 한인타운 대형 마트 앞에서 대낮에 70대 한인 노인이 노숙자로 추정되는 히스패닉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5. 노년층의 빈곤율이 2020년 8.9%에서 2021년 10.3%로 크게 올라갔다. 소득은 거의 없고 물가는 급등해 빈곤층으로 떨어져 극히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시니어들이 600만명으로 늘어났다.

6. CA주에서 앞으로 1년 동안 수요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은 여행 레저 관련업, 홈 헬스케어와 개인 돌봄 도우미, 창고직이나 트럭, 혹은 중장비 운전사 순으로 나타났다.

7. 지난 2020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 이후 크게 하락했던 LA 경찰의 신뢰도가, 그동안의 개혁과, 최근 주민들의 경찰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7%p 상승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8. UCLA가 더 많은 학생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랜초 팔로스버데스에 위치한, 지금은 문을 닫은 전 메리마운트 대학 교정과 기숙사 시설을 8천만 달러에 매입해 분교를 설치한다.

9.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주의회에서 통과된 낙태 당사자 개인 정보 보호, 관련 서비스, 인력,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13개의 법안 패키지에 서명하면서, 여성의 기본권 보호를 재차 강조했다.

10. 한때 저가 브랜드로 인식됐던 한국차들이 최근 품질과 디자인 등에서도 인정을 받으면서, 기아차는 스티커 가격보다 6%, 현대차는 4%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11. 바이든 학자융자금 탕감 조치로 3,700만명이 4천억달러의 빚을 탕감받게 됐다. 유자격자의 65%인 2,400만명은 2만달러까지, 45%인 1,700만명은 빚에서 100% 완전 해방된다.

12. 북한이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사흘 만에 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 등을 겨냥한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13. 쿠바를 휩쓸고 북상 중인 허리케인 '이언'이 오늘 오후엔 플로리다 주 탬파를 직격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4등급으로 파워가 커지면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  

14.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 실시된 러시아의 강제 투표 결과가 압도적 찬성으로 나왔으나, 유엔은 투표가 주민들의 뜻이 반영되지 못한 비합법적선거라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15.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발트해 해저 가스관 3개에서 하루 새 연이어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러시아와 서방은 단순 사고가 아닐 것이라며 쌍방을 겨냥한 의구심을 내비쳤다.

16. 뇌졸중과 간, 폐 질환 병력이 있는 사람과 흡연자들의 노화가 빠르지만, 이런 이유보다도 고독하거나 절망감에 빠질 때 노화가 더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 불펜투수 크레익 킴브럴이 또다시 무너지면서 진행된 연장 10회에서 다저스가 SD 파드레스에게 4:3으로 패했다. 킴브럴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과연 PO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18. 프로농구 NBA 각 팀들의 캠프가 어제 문을 열었다. 레이커스와 클리퍼스의 선수들도 10월 18일, 새로운 시즌 개막일을 맞아 캠프에 도착해 몸을 풀기 시작했다.

19.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