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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기아차, 저가 브랜드는 옛말.. 웃돈 붙어 팔린다"

김나연 기자 입력 09.27.2022 10:40 PM 조회 2,565
전국에서 한때 저가 브랜드로 인식됐던 기아 차량이 최근 품질과 디자인 등에서도 인정을 받으면서 표시 가격에 비해 '웃돈'이 가장 많이 붙어 팔리는 브랜드로 탈바꿈했다고 CNN이 오늘(27일) 보도했다.

자동차 정보사이트 에드먼즈의 분석 결과, 기아는 표시 가격보다 평균 약 6% 높은 실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어 2위 그룹인 현대차, 일본 혼다,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랜드로버 등은 표시 가격보다 평균 약 4%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처럼 실제 판매 가격이 표시 가격보다 높아진 것은 최근 차량 구매 수요는 넘치는 데 글로벌 부품 공급 차질로 생산은 감소하면서 딜러가 가격을 표시 가격보다 더 올려서 팔기 때문이다.

CNN은 이처럼 미 시장에서 기아의 평가가 나아진 이유로 우선 가격 대비 품질이 좋다고 소비자들에게 인식돼 있다는 점을 꼽았다.

지금처럼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시장에서는 딜러들이 이를 활용해 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아도 저가 제품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의 러셀 웨이저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기아의 '가성비'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가성비를 강조해서 마케팅을 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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