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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연말 기준금리 4.5~4.75% 예상”/일부 전문가, “Fed가 잘못하고있다”

주형석 기자 입력 09.26.2022 08:50 AM 조회 3,391
연방준비제도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기준금리를 3%~3.25%까지 올린 가운데 월가에서는 올 연말에 기준금리가 4.5%~4.75%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연준이 남은 두번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75%p와 0.5%p를 올린다는 의미로 강한 금리인상 기조를 연말까지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지난해(2021년) 대응해야할 시점을 놓치고 가만히 있더니 지금은 지나칠 정도로 강경하게만 나가면서 금리인상에 모든 것을 걸고있는데 처음부터 노동자들 임금 때문에 물가가 올랐던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실업률 높이는 것에만 모든 신경을 집중하는 것은 또 한번의 패착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1.지난주 연준이 울트라 스텝을 밟을 수도 있다는 일각의 예상 속에서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까?

*Fed, 연말까지 계속해서 급격한 금리인상을 해나간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낸 것

*美 기준금리, 9월 FOMC 전까지 2.25%~2.50%.. 울트라 스텝이나 그 이상 밟았다면 거의 4% 육박

*만약 이번에 1.0%p 올렸다면 3.25%~3.50%, 1.25%p를 한꺼번에 인상했다면 3.50%~3.75%

*9월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 능가하는 대폭 인상했다면 11월과 12월에 금리인상 폭 하락 확실

*Fed, 아직 인플레이션 고공행진 중이어서 금리인상 폭 내릴 때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

*이번에 0.75%p 높임으로써 11월 FOMC 때 4연속 자이언트 스텝 거의 확정적인 분위기

*12월 FOMC 때 인플레이션 추이 보면서 빅 스텝 정도로 한발짝 물러설 가능성 있어

2.최소한 한번 정도 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 겁니까?

*기준금리를 올해(2022년)가 가기 전에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것과 맥이 닿아있어

*현재 기준금리, 3.0%~3.25%.. Fed, 올해 남은 FOMC에서도 계속 급격한 금리인상 시사

*그 의미는 기준금리를 올해가 가기전에 4%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분명한 시그널 보낸 것

*11월 FOMC에서 금리를 0.75%p 인상하면 기준금리는 3.75%~4.0%로 4%대 진입

*Fed, 기준금리가 4%대 진입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금리인상 나설 것 확실

*다만 4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면 그 다음에는 금리인상 폭을 다소 줄일 수는 있어

*올해 마지막 12월 FOMC 때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라 자이언트 스텝 또는 빅 스텝 결정할 듯

3.그러니까 지금 연준의 의도는 금리인상을 계속 강하게 해서 기준금리를 빨리 4% 넘도록 만들겠다는 거네요?

*Fed, 인플레이션 8.3%와 기준금리 2.25%~2.50% 사이에 괴리가 너무 크다고 판단

*Fed, 이번 9월 FOMC에서 0.75%p 인상해 3.0%~3.25%로 기준금리 끌어올려

*이제 다음달(10월) 초에 발표될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에 관심 집중

*9월 CPI가 꺾인 것으로 나타난다면 Fed 금리인상 폭에 운신의 여지 생기게돼

*예컨대 9월 CPI가 7.8%나 7.7% 정도로 7%대 진입하고 시장 전망치 보다 더 낮을 경우가 최고

*그러면 Fed가 한번 정도 더 자이언트 스텝을 밟아서 3.75%~4.0% 만들 것으로 보여

*인플레이션 7.7%와 기준금리 3.75%~4.0%는 이제 2배 정도 차이로 좁혀지는 것

*Fed, 기준금리와 인플레이션의 골든 크로스 이끌어내기 위해 금리인상에 올인하고 있어

4.그런데 이같은 연준의 움직임에 대해 월가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죠?

*주요 금융기관 이코노미스트들과 월가 금융기업들, 경기침체 가능성 우려

*Fed의 지속적인 초강경 인플레이션 대응책이 경기침체 일으킬 위험성 높다고 경고

*얀 해치우스 등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 제롬 파월 Fed 의장을 완전한 ‘매파’라고 규정

*골드만삭스, “인플레이션 반드시 잡아야한다는 절박함이 모든 것 압도하고 있어”

*월가가 지적하는 가장 큰 문제, 제롬 파월 Fed 의장이 美 경제 망가뜨리고 있다는 사실

*즉, 제롬 파월 Fed 의장이 美 경제 성장보다 물가 과열 누그러뜨리는 것에만 모든 관심 집중

5.제롬 파월 의장의 생각은 아주 명확한 것 같은데 물가를 잡아야 경제가 살 수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해야한다는 거죠?

*제롬 파월 Fed 의장, 당초 Fed 내에서도 대표적인 비둘기파 인사로 분류

*제롬 파월, 지난해(2021년) 공급망 붕괴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 때 아무 대응하지 않아

*당시 “일시적인 현상이고, 금방 제자리 찾을 것” 이라고만 언급하며 무대응

*그렇지만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하더니 올 초부터는 태풍급 위력 보여

*어차피 물가를 잡지 못하면 다른 부문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도 아무 의미없다고 보고 있어   6.이같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스탠스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죠?

*제러미 시글, University of Pennsylvania 경영대학원 교수

*제러미 시글, 지나 23일(금) 경제 전문 CNBC와 인터뷰에서 제롬 파월 강하게 비판

*제러미 시글, “Fed가 창설 이래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장 큰 실수 이번에 저질렀다”

*제러미 시글, “지난해(2021년) 여름쯤 통화긴축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타이밍 놓쳐”

*제러미 시글, “제롬 파월은 계속 심각한 문제 아니라는 시그널만 반복해 시장에 전해”

*제러미 시글, “하지만 결과는 처참한 실패였고,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로 부각돼”

*제러미 시글, “Fed 실책으로 현재 인플레이션은 사실상 통제 불능 상태”

7.그러니까 제러미 시글 교수는 연준이 대응 타이밍을 놓친 것이 역대 최악의 실수였다는 것인데 지금 연준의 대응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제러미 시글, 지금도 Fed가 대단히 잘못하고 있다고 비판

*제러미 시글, “제롬 파월Fed 의장이 금리인상과 통화긴축을 너무 서두르고 있다”

*제러미 시글, Fed가 지난해부터 올해(2022년)까지 실수 연발하고 있다고 지적

8.그러면 지금 물가를 잡기위해서 강한 금리인상을 계속하고 있는 것도 대단히 잘못하고 있다는 거죠?

*Fed, 인플레이션 잡기 위해 소비를 위축시키는 것에 올인하고 있어

*Fed가 생산(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없기 때문에 소비를 죽이는데 모든 역량 집중

*즉 강하고 급격한 금리인상을 통해서 유동성 줄이고 소비를 떨어뜨리기에 총력전 펴고있어

*제러미 시글,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여름부터 원자재 가격 오르고 공급망 붕괴되면서 고공행진”

*제러미 시글, “애당초 공급 문제로 인해 일어난 인플레이션인데 Fed가 소비를 망가뜨리고 있어”

*제러미 시글, “인플레이션과 관계도 없는 중산층과 중산층 이하 서민들이 다치고 있다” 비판 

9.연준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문제의 핵심을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건가요?

*속된말로 Fed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번지수를 잘못 짚었다는 것

*Fed,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일시적 침체를 유발해 소비를 위축시켜 물가 끌어내린다는 계산

*제러미 시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망 문제였는데 소비 죽이는데만 올인해” 개탄

*제러미 시글, “애당초 노동자들이 소비를 많이 하거나, 임금을 많이 받아서 생긴 문제 아냐”

*제러미 시글, “그런데도 Fed는 실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총력전를 펼치고 있는 모습”

*제러미 시글, “실업률이 오른다고 해결될 수있는 인플레이션 아니다” 지적

*최근 언론 보도에서 소비 둔화로 기업들 생산품 재고량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있다는 소식

*제러미 시글, “Fed가 기존 문제 해결도 못하면서 새로운 문제만 만들어내고 있어”

*제러미 시글, “지금은 금리인상을 하염없이 계속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제러미 시글, “인플레이션을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원자재 가격 하락 유도해야”

*지금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것을 잘 이용할 경우 원자재 가격 하락 유도 가능

*Fed의 금리인상 일변도 정책에 우려를 나타내는 목소리 나오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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